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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소송

카드개인정보유출_유출여부확인하기

창원변호사 2014. 1. 21. 18:04

카드개인정보유출_유출여부확인하기



사상 최악의 카드개인정보유출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은 이번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카드 카드 3사에서 1억 400만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과정에서 국민은행 뿐 아니라 다른 시중은행의 고객 계좌 정보도 빠져나간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전 금융권에 총 비상뿐 아니라 국민들의 불안감과 우려는 커져가고 있습니다. 예전 애플을 상대로 무단위치추적소송에서 위자료청구승소판결을 받았던 변호사로서 이번 카드개인정보유출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요. 오늘은 우선 카드개인정보유출로 인해 내 개인정보가 어느정도 유출이 되었는디 카드개인정보유출확인부터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드개인정보유출 어디까지?

이번 카드개인정보유출로 인대 유출된 정보는 기본적인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연소득, 신용등급 등 최대 19개의 개인신상정보가 털린 고객도 있고 농협카드와 롯데카드의 경우 카드번호와 유효기간까지 유출된 것으로 밝혀져 2차피해의 우려가 높습니다. 물론 이와 관련하여 금융당국과 검찰에서는 2차피해의 가능성이 낮다고 하였지만, 일부고객의 경우 카드 가입시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 항공사 마일리지와의 연계를 하면서 여권번호까지 유출되기도 하였는데요. 거의 모든 신용정보들이 유출된 상태인지라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카드사정보유출의 피해고객은 현재 거래를 하고 있는 고객뿐 아니라 10년전 카드를 해지한 고객 뿐 아니라 카드와는 무관한 국민은행 고객들의 정보가 이번 카드개인정보유출사건에 연계하여 유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불신은 커지고 있습니다.




카드개인정보유출 확인은?

현재 콜센터의 경우 많은 이용자증가로 연결이 힘들기 때문에 카드개인정보유출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각 회사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빠릅니다.


국민카드개인정보유출 확인하기>>


농협카드개인정보유출 확인하기>>


롯데카드개인정보유출 확인하기>>




카드개인정보유출 2차피해는?

금융당국은 현재 이번 카드사정보유출과 관련하여 비밀번호와 cvc번호가 유출된 것은 아니기에 2차피해는 없을 것이라 말은 하였으나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피해우려 뿐 아니라 해외사이트나 일부 인터넷 결제의 경우 카드번호와 유효기간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렇기에 이번 카드개인정보유출로 인해 카드번호와 cvc번호까지 유출된 롯데카드와 농협카드 고객의 경우 재발급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이 외에도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카드의 해지 및 철회를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금융사를 사칭하여 비밀번호 등을 요구할 경우 절대 이에 응하지 말고,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스마트폰의 메세지는 열거나 혹은 내용에 포함된 주소를 클릭해 연결하면 안됩니다. 지금까지 카드사정보유출된 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에서는 이번 카드개인정보유출과 관련된 내용의 경우 우편이나 이메일로 통보할 예정이며,  연결된 주소가 포함되었을 경우 가짜메세지로 스미싱용 악성앱이 설치될 수 있기에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자신이 사용하지 않은 카드거래내역이 메세지로 통보될 경우, 각 카드사에 연락하여 확인한 후 추후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와 관련하여 카드3사는 2차피해발생시 전액보상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물론 이 때도 카드사를 사칭한 메세지가 올 수 있기때문에 메세지에 연결된 주소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직접 카드사 피해접수콜센터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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