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치킨 전문점 포화

우리나라 치킨 전문점 포화

2012년 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치킨전문점 수가 큰폭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국에 3만 여개가 넘는 치킨전문점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증가폭은 1년새 7%나 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연 치킨가게가 잘되기 때문에 너도나도 하는 것일까요? 이러한 치킨전문점 포화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나라가 치킨천국이 된 이유와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전국적으로 치킨전문점의 평균 상권 반경을 알아보니 170m에 하나씩 치킨가게가 들어서 있어 소비자가 느끼기에는 다닥다닥 붙어있는 형상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광역단체별로 봤을 때는 부산은 반경 118m에 하나, 서울과 대구는 반경 122m에 하나씩 치킨전문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으니 이만하면 우리나라는 치킨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러나 이처럼 상권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우후죽순식으로 생겨난 치킨전문점은 결국 폐업을 하고 이로 인한 빚과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치킨전문점이 생겨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중년이후 퇴직을 한 분들이 별다른 기술 없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이러한 치킨 전문점이고 예전과는 달리 체인점 형태이기 때문에 자금이 있다면 손쉽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조류독감까지 더해지며 영업부진으로 이중고가 더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과도한 시장으로 어려움에 처해 계시다면, 기업회생변호사로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이전에 본인의 조건에 맞춰서 개인회생이나 혹은 일반회생 등을 진행하실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법률가와의 상담을 통해 부디 현명한 해결책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